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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나는 글) 잡스 스티브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사 4부


(용기나는 글) 잡스 스티브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사 4부


4부 시작

안녕하세요. 취업사랑입니다. 지난 3부에 계속하여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의 4부를 다룹니다. 잡스의 이 스탠포드 연설문은 여러 책에서 그 내용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었던 연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4회 포스팅에서는 그의 연설문의 주요 내용 중 마지막 이야기인 죽음에 대한 것, 그의 가치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스는 달변가이며, 언변이 뛰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탠포드 대학교 연설문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오늘날의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난과 싸우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도 어떤 묵묵한 이야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죽음이란 인생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오래된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지금의 여러분들은 그 새로움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코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타인의 잡음이 여러분들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과 영감은 당신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제가 어릴 때, 제 나이 또래라면 다 알만한 지구 백과사전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먼로 파크라는 곳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자신의 모든 것을 불어넣은 책이었습니다. 특히나 개인용 컴퓨터나 전자출판 방식이 존재하기 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타자기, 가위, 폴라로이드로 그 책을 만들었습니다. 35년 전의 책으로 된 구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책은 위대한 의지와 아주 간단한 도구만으로 만들어진 걸작이었습니다. 스튜어트와 친구들은 몇 번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수명이 다할 때쯤엔 최종 본을 내놓았습니다. 그 시절이 70년대 중반, 제가 여러분 나이 때였습니다. 최종판의 뒤쪽 표지에는 이른 아침의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아마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히치하이킹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굶주림과 함께, 우직함과 함께

굶주림과 함께, 우직함과 함께. 그 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인사였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분야에서 이런 방법으로 가길 원합니다. 굶주림과 함께. 우직함과 함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용기나는 글잡스 스티브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사 4부의 내용을 모두 마칩니다 그럼,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글을 쓰는 저도, 배고픔과 우직함을 가진 채 뜨겁게 사랑하는 일을 찾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